현영 - 잡지마 안 가
Posted on October 13, 2023 • 1 minutes • 174 words
작곡: 박현중 / 작사: 김혜선
KY: 84025 / TJ: 30585
나는 다를 거라고
믿었었는데
너하고 결혼까지
늘 생각했는데
마음 도둑맞았어
너 아닌 사람이
자꾸만
눈에 들어와
전화 오면 안돼
받지 말자 안돼
그를 만나면 안돼
매일 맘 다잡아도
잘 거라고 너에게
문자를 보내고
결국 그 사람 품에
달려가 안기게 돼
미안해 미안해
내가 왜
너처럼 착한 가슴에
상처를 주는지
나도 정말
모르겠어
잡지 마 잡지 마
그동안 널 속인
내 맘도 괴로워
죽고 싶었어
니가 너무 바빠서
자주 못 보면
가끔씩 그 사람이
날 만나곤 했어
그냥 영화도 보고
얘기도 나누고
그러다
정들었나 봐
찾아오면 안돼
나가지 마 안돼
문 열어주면 안돼
매일 맘 다잡아도
전화 한 통 안 하는
니가 너무 미워
결국 그 사람 품에
달려가 안기게 돼
미안해 미안해
내가 왜
너처럼 착한 가슴에
상처를 주는지
나도 정말
모르겠어
잡지 마 잡지 마
그동안 널 속인
내 맘도 괴로워
죽고 싶었어
그래 니가
미웠어 미웠어
넌 항상 나보다는
늘 친구가 먼저고
일이 항상 먼저였어
외롭고 외로워
매일 밤 우는 날
한번이라도
너 위로해줬니
잡지 마 안 가
이별은 너도
책임이 있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