장용준(NO:EL) - 꽃 (Feat.Benzamin)
Posted on October 15, 2023 • 2 minutes • 276 words
작곡: 장용준(NO:EL), N.. / 작사: B.., 장용준(NO:EL)
KY: 29827
한 송이 꽃 같았던
그대가
이제는 어딨는지
발끝도 모르겠지만
더 이상은
무리예요
나 혼자 say
na na na woo eh oh
그림 같았던
우리의 온기가
담겨져 있던 그 계절에
난 아직도 살아
환한 꽃처럼
너는 밝게 피어 주라
뜬구름만 같던
널 보고서
나 포기한 채로
다시 돌아서
돌아가 봤자 지옥인 걸
나는 알아
원위치로
돌아서
여긴 꽃밭이었나
가시밭길이었나
몰라 너라서
텅 빈 이 공간에
마지막 인사를 건네
나 혼자서
여전히 어딘가
피어 있겠지
결국 그 모습도
잊겠지
향기마저 붉었던
너이기에
난 항상 틀렸었지
비대칭
(꺼져)
다 떠나라고 해 나
왜 혼자가 돼 슬픈가 봐
다 그만하라고 해 하하
뒤돌아 쓴 내 유언
좀 살자
이젠 널 보내 줘야 돼
넌 말했잖아 환하게
길을 잃어
방황할 때마다
밤은 깜깜하네
나를 꺾어 가 후회 없게
Never told lie
I’ll be the same
내 추억과
비어 있는 옆자리
한 줌의 향이
흘러 지나갔지
너의 말을 기억했어
lay by my side
너를 찾을 때마다
시간이 위로해 줘
가시 박힌 단어에
상처를 받기 전에
나를 지워 매번
너는 정답이었을 테니까
내 옆에 남은
꽃이 되어 줘
다가오는
내일까지
꽃 화려한 꽃
일그러지는 게
마음 부서져
너 그 수줍었던
아직 피지 못한
나의 하나의 꽃
이 세상이 다
무너져 버리면 어떡해
무관심한 발걸음들
날 밟고 있는데
아름답기만 했던
이 길들을
내 발로 걸어 나가
(멀어져만 가네 다)
우리가 전부 다
부서져 버리면 넌 어때
관심은 되려
우릴 즈려밟고 있는데
더러웠던 이 길을 털고
다음 발자국을 향해 나
한 송이 꽃 같았던
그대가
이제는 어딨는지
발끝도 모르겠지만
더 이상은
무리예요
나 혼자 say
na woo eh oh
그림 같았던
우리의 온기가
담겨져 있던 그 계절에
난 아직도 살아
환한 꽃처럼
너는 밝게 피어 주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