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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젤로(Angelo) - Farewell...슬픔이 마를 때까지

Posted on October 12, 2023  •  1 minutes  • 147 words

작곡: 이희성 / 작사: 안은진
KY: 81303 / TJ: 17352

긴 한숨도 이젠
습관처럼 달고 살아요
환하게 웃던 그 표정
하나까지 너무 그리워서
긴 이별의 시간들이
까맣게 그대를 지워도
하나만 우리 사랑했던
그 기억 하나만
여전히 숨쉬고 있죠
이별 없던 것처럼
이렇게 그댈
원하고 또 바래도
그대 맘엔
닿을 수가 없어서
굳어버린 인형처럼
멍하니 서 있어
니가 올 때까지
마치 어제 일처럼
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
눈뜨면 곁에
니가 다시 올 것만 같아
애써 눈을 감아
참 많이 남겨뒀네요
행복한 기억
헤어짐을
준비했던 것처럼
하나씩 너무 사랑했던
그 추억 하나씩
다시 꺼내어 보라고
서로 보고파지면
이렇게 그댈
원하고 또 바래도
그대 맘엔
닿을 수가 없어서
굳어버린 인형처럼
멍하니 서 있어 여기
눈물이 (다 말라서)
올 수 없는 날까지
추억이 (다 말라서)
널 잊을 때까지
남은 미련도 기다림도
익숙해져야죠 이젠
이렇게 그댈
원하고 또 바래도
그대 맘엔
닿을 수가 없어서
굳어버린
인형처럼
멍하니 서 있어
니가 올 때까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