Music

오종혁(OJ) - 사랑한다면서

Posted on October 13, 2023  •  1 minutes  • 186 words

작곡: 홍정수 / 작사: 정호현
KY: 84478 / TJ: 31618

헤어진 그날조차
너무 그리운데
나 지금도
이렇게 사는데
지워 봐도 미워해도
살아 봐도 그날처럼
더 짙어지는
너의 이름뿐
또 너의 사진 한 장에
한참을 기대어 살고
또 바보처럼
기대를 하고
울어 봐도 불러 봐도
이미 나를 지운 사랑
죽음보다 내게서
멀어져 간 한 사람 uhm
사랑이라며 사랑한다며
나 없이는 못 살 거라며
잊으라는 한마디 말로
나를 두고 간 거니
죽어 가는 가슴도
내 눈처럼
너만 찾고 있어
알잖아
오직 너뿐인 나를
잘 알잖아
날 보고 있는 것처럼
난 너를 느끼며 살고
또 버릇처럼
너를 지우고 ah
기다려도 그려 봐도
이미 죽어 버린 사랑
잡으려고 해 봐도
손이 닿질 않는데
사랑이라며 사랑한다며
나 없이는 못 살 거라며
잊으라는 한마디 말로
나를 두고 간 거니
죽어 가는 가슴도
내 눈처럼
너만 찾고 있어
알잖아
오직 너뿐인 나를
잘 알잖아 oh
내 손에 배인
향기도
가슴 가득 고인
너의 모습도 yeah
나 어떻게든 지우려
다짐해도 oh yeah
사랑이란 말
사랑한단 말
나 없이는
못 살 거란 말
참아 내지 못하고
차마 지워 내지 못하고
찢어지는 상처만
내 온몸에
자꾸 짙어져만 가는데
내가 어떻게
잊을 수 있겠니
너뿐인 나를 알잖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