떠나버린 저 기차를 알아보는 건 슬픈 일이지요 가슴이 저미도록 슬픈 기억은 당신이 떠났을 때에요 그대를 잊으려고 아주 잊으려고 먼 여행도 떠나보았고 내 마음 돌리려고 돌려 보려고 긴 머리도 짧게 잘랐죠 그래도 못 잊어 생각나기에 마지막이라 써보는 그 말은 사랑했어요 비가 오는 저 창밖을 바라보는 건 슬픈 일이지요 잊으려 애를 써도 생각나는 건 그대의 생각이에요 그대를 잊으려고 아주 잊으려고 먼 여행도 떠나보았고 내 마음 돌리려고 돌려 보려고 긴 머리도 짧게 잘랐죠 그래도 못 잊어 생각나기에 마지막이라 써보는 그 말은 사랑했어요 그 말은 사랑했어요 그 말은 사랑했어요
아차하다 놓친 풍선처럼 내 사랑이 떠나 버렸네 내 맘에 꽁꽁 묶을걸 타오는 가슴 전부를 이제와서 후회하면 무엇해 너 없이는 살 수 없다고 소리내어 외쳐를 봐도 이제는 끝이야 내 사랑은 끝났어 아차하다 놓쳐 버렸네 아차하다 놓친 풍선처럼 내 사랑이 떠나 버렸네 내 맘에 꽁꽁 묶을걸 타오는 가슴 전부를 망설이다 모든 것이 끝났어 너 없이는 살 수 없다고 소리내어 외쳐를 봐도 이제는 끝이야 내 사랑은 떠났어 아차하다 놓쳐 버렸네
저 바람부는 하늘 어둠을 타고 말없이 사라져 가는 별을 보아라 어쩌면 우리 인생도 이름없는 유성이더라 한뼘도 안되는 목숨 그것마저 내것이 아니더라 그저 한순간 머물다 가는 나그네더라 멀리 더 멀리 눈을 뜨고 보아라 너의 별은 어디에 있느냐 저 바람부는 언덕 계절을 따라 말없이 떨어져 우는 꽃을 보아라 어쩌면 우리 인생도 피고 지는 꽃이였더라 한뼘도 안되는 목숨 그것마저 내것이 아니더라 그저 한순간 머물다 가는 나그네더라 멀리 더 멀리 눈을 뜨고 보아라 너의 별은 어디에 있느냐 한뼘도 안되는 목숨 그것마저 내것이 아니더라 그저 한순간 머물다 가는 나그네더라 멀리 더 멀리 눈을 뜨고 보아라 너의 별은 어디에 있느냐
산노을에 두둥실 홀로 가는 저 구름아 너는 알리라 내마음을 부평초 같은 마음을 한송이 구름꽃을 피우기 위해 떠도는 유랑별처럼 내마음 별과 같이 저 하늘 별이 되어 영원히 빛나리 강바람에 두둥실 길을 잃은 저 구름아 너는 알리라 내 갈길을 나그네 떠나갈 길을 찬란한 젊은 꿈을 피우기 위해 떠도는 몸이라지만 내마음 별과 같이 저 하늘 별이 되어 영원히 빛나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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